[JTN 뉴스 우지원 기자] 팝 아티스트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1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에서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저스틴 비버(Justin Biber),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리한나(Ribanna), 캐리 언더우드(Carrie Marie Underwood)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가장 핫한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Nicki Minaj)와 함께 앨범 차트 역주행의 저력을 보여준 곡 'Side To Side' 무대를 선보였다. 정글을 연상케하는 분위기의 무대에서 원시적인 컨셉의 의상을 입고 모래 바닥을 헤집으며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지난 8월 불안정한 라이브를 선보였던 '2016 엠티비 뮤직 비디오 어워즈(MTV Music Video Awards)'에서 불안한 라이브를 보여줬던 것과는 달리 안정적인 라이브와 독특한 무대 컨셉으로 호평받았다. 레게를 기반으로 한 곡의 분위기와 '이성과 섹스 후 제대로 걷지 못해 비틀거린다'는 의미를 담은 제목 'Side To Side'를 표현하는데 원시적인 섹시 컨셉의 이번 무대는 잘 맞아떨어졌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93년생, 한국 나이로는 현재 24살로 미국 출신의 팝가수이다. 그녀는 2008년 16살의 나이에 뮤지컬 '18'로 데뷔했고, 2010년 드라마 '빅토리어스'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우지원 기자 jiwonu28@gmail.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