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김희진 객원기자]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관객들에게 기적 같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며 꿈을 향해 성장해가는 제루샤의 성장 스토리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하며 키다리 아저씨가 누구인지 밝혀지는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두 인물의 로맨스는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스토리텔링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명예 연출가이자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고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대본과 연출, 그리고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최고 작곡, 작사상을 수상한 작곡가 폴 고든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밀도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되었다. 또한 다수의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 극본상, 최고작품상, 베스트 듀엣 퍼포먼스 상 들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년 여름 국내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행복의 비밀을 전해주었던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이 작품은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은 물론 순수한 스토리텔링 자체에 중점을 둔 서정적인 음악과 가사로 클래식한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뮤지컬로 자리잡았다.

작년에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앵콜 공연으로 돌아온 이번 공연에는 ‘제르비스’ 역에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 배우가 캐스팅 되었으며, ‘제루샤’역에는 유리아, 임혜영, 강지혜가 캐스팅 되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전 세대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완벽한 스토리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5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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