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방은혜 객원기자] 네 명의 남자가 각자의 사연을 안고 떠난 남미 여행에서 느낀 경험을 담고 있는 여행 연극 ‘라틴아메리카 콰르텟’이 오는 7월 6일 서울 종로구 CKL스테이지에서 개막한다.

여행 연극 ‘라틴아메리카 콰르텟’은 연우무대 65번째 정기 공연으로 ‘인디아 블로그’, ‘터키 블루스’, ‘인사이드 히말라야’에 이은 네 번째 여행 연극 시리즈다.

이 연극은 지난 2016년 8월에서 9월까지 한 달여간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한 남미 여행을 무대 위로 올린 작품으로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열정적이고 뜨거운 남미 여행을 하는 네 남자의 이야기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이과수 폭포, 우유니 사막 등 남미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과 공연에 사용되는 다양한 남미 음악, 전문 탱고 댄서와 함께하는 탱고 공연 등을 활용해 실제 남미에 온 것과 같은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2017년 8월 트라이아웃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문필 편과 김한민 편으로 공연했던 지난번과는 달리, 두 이야기가 하나로 합쳐져 더욱 성숙하고 디테일하며 깊어진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남미의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 연극 ‘라틴아메리카 콰르텟’은 7월 6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CKL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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