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조민경 객원기자]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원작인 뮤지컬 ‘바넘:위대한 쇼맨’이 브로드웨이-웨스트앤드를 거쳐 드디어 국내에 상륙한다.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원작이자 1980년에 성공적인 초연 이후 현재까지도 공연되고 있는 불후의 명작 뮤지컬 ‘바넘:위대한 쇼맨'은 서커스를 지상 최대의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 낸 PT바넘의 드라마틱한 생애를 무대 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전통적인 뮤지컬 양식과 화려한 서커스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최고의 쇼 뮤지컬이면서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프로덕션 ’토니상’ 남자주연상, 무대디자인상 그리고 의상디자인 상 수상과 오리지널 런던 프로덕션 ’로렌스 올리비엔상’ 남자주연상 수상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입증한 이 작품은 올 하반기 관객들을 쇼의 세계로 안내할 무대를 선보인다.

19세기 중반 미국, ‘쇼’가 삶의 전부이자 스스로를 ‘사기꾼’이라 칭하는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이 젊은 사업가 아모스 스커더와 함께 아메리칸 뮤지엄을 운영하며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여자 조이스 히스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남자 톰썸을 대중에게 보여준다.

이후 스웨덴 출신의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와 함께 전국 투어 공연을 하며 큰 성공을 거두지만, 바넘은 그의 아내 채어리 바넘을 위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면서 돌연 은퇴를 선언을다.

피니어스 테일러바넘 역에는 ‘유준상’, ’박건형’, ’김준현’ 아모스 스커더 역에는 ‘윤형렬’, ’서은광’, ’남우현’, 채어리 바넘 역에는 ‘김소향’, ’정재은’, 제니 린드 역에는 ‘리사’, ’신델라’, 링 마스터 역에는 ‘임춘길’, ’신동수’, 조이스 히스 역에는  ‘민경옥’, ’김국희’, 톰썸 역에는 ‘김유남’, 제임스 베일리 역에는 ‘김혁종’이 캐스팅이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바넘:위대한 쇼맨’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8월7일부터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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