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왕지영 객원기자] 즉흥으로 현장에서 관객들이 선택한 주인공, 상황, 제목들로 이루어진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이 성황리에 공연중이다. 2017년 총 39개의 공연을 만들었고, 돌아온 2018년에 55개의 공연으로 매회 객석에 자리한 200명의 제작진과 함께한다.

현장에서 만들어진 상황만으로 장면과 노래가 만들어지고, 배우들의 순발력과 즉흥적인 발상들을 모아 상상력을 발휘하여 예측 불가능한 공연을 만들어 간다. 

매일매일이 다른 자발적인 오늘은 또 어떤 뮤지컬이 탄생될까. 특별한 연습을 통해 훈련되고 재능까지 넘치는 배우들이 매일의 새로운 관객들과 같이 즉흥적으로 만들어 가는 상황은 긴장과 폭발적인 웃음을 발휘한다.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는 연습실, 연출과 배우들이 새로운 공연을 준비중이다. 일단 모였는데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다. 하지만 당장 공연을 올려야 한다. 다행히 5명의 뛰어난 배우들과 재능 넘치는 연출, 그리고 공연을 만들고자 하는 200여명의 훌륭한 ‘제작진’이 뭉쳤다.

초연에 이어 이번작품에서는 즉흥 중독자들 ‘연출’역에 배우 김태형, 이안나, 장우성, 놀라운 끼와 가창력으로 똘똘 뭉친 배우 이영미, 한세라, 홍우진, 이정수, 소정화, 안창용, 박은미, 정다희 등이 캐스팅 되어 열연한다.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은 대학로 티오엠 2관에서 8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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