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현실적인 설정과 로맨틱한 감성으로 청춘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은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가 돌아온다.

글로벌 통합 총 3.5억 뷰를 달성하며 엄청난 열풍을 일으킨 동명의 웹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는 웹드라마의 무대화라는 새로운 시도로 창작된 작품이다. 초연 당시 대학생들의 리얼 연애담과 고민을 공감대 높은 스토리와 설레는 감성으로 풀어내 관객들의 경험과 추억을 소환하며 연이은 호평 세례를 받았다.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는 오는 11월 23일 대학로 D:BASE(디:베이스)에서 개막과 동시에 오픈런 공연에 들어간다. 제작사 (주)휴콘프로덕션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기 공연을 앞두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라며 “초연의 재미와 정서를 이어가며, 인물들의 서사가 강화된 더욱 입체감 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증명하듯 등장인물을 축소하는 과감한 각색을 진행하며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에 공을 들였다.

새로운 인물 구성으로 탄탄한 짜임새를 갖춘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는 주인공 5인방의 얽히고설킨 애정 관계도와 로맨스에 집중된 스토리라인을 선보이며 진화된 청춘 멜로의 정석을 보여준다. 동시대 청년들의 현실이 반영된 다사다난 캠퍼스 라이프와 일상은 적당한 무게감과 유쾌한 터치로 그려져 트렌디 한 로맨스 연극을 탄생시켰다. 특별한 이야기보다 공감에 초점을 맞춘 연애담은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청춘 시대에 대한 로망과 추억을 상기시키며 연애 감수성을 한껏 높여줄 전망이다.

쾌활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진정한 1등 남친 ‘이현승’ 역에 진지한, 박재현, 현승의 소꿉친구로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로 혼란을 겪는 ‘한재인’ 역에 문새암, 박정윤, 현승과 재인의 관계에 지쳐가는 현승의 여자친구 ‘정지원’ 역에 유정아, 정여원, 장수지, 재인을 짝사랑중인 영원한 재인 바라기 ‘김민우’ 역에 장근철, 신동근, 재인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연하남 ‘강윤’ 역에 이환, 이세호, 조선기가 캐스팅되어 작품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11월 23일 공연부터 12월 9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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