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 그리고 아무런 규칙도 질서도 모르던 소녀에게 눈과 귀가 되어 주기로 결심한 ‘사하이’ 선생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블랙'이 1월 3일부터 7일간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영화 '블랙'은 세상에 대한 불신과 반항심으로 가득 차 짐승에 가까웠던 ‘미셸’과 부모조차 포기한 그녀의 곁에서 희생으로 기적을 이끌어 낸 위대한 스승 ‘사하이’ 선생의 이야기를 감동과 여운으로 엮어 낸 수작으로, 당시 국내에서도 약 87만이라는 관객수를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하며 많은 관객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혀 온 작품. 

이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는 '블랙'이 재개봉 영화의 한계를 극복한 최고의 ‘인생 영화’로서, 더욱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해석된다.

'블랙'의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원자 선착순 73명에게는 '블랙'의 ‘미라클 시사회’ 초대 티켓과 점자로 소원을 읽을 수 있는 소원 팔찌, 그리고 재개봉 특전 스페셜 아트포스터를 함께 증정할 예정. 

또 후원자 100명에게만 특별히 1+1 예매권을 증정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으며, 이중 후원과 함께 '블랙'의 리워드 지지서명을 남긴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계 ‘브래들리 타임피스’까지 증정할 예정으로, 2017년 새해 첫 감동 대작 '블랙'을 통한 후원을 통해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에 관객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까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블랙'의 크라우드 펀딩은 와디즈 홈페이지(www.wadiz.kr)를 통해 1월 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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