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수능 이후, 잔뜩 쌓인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도록 수험증 제출 시 '땐뽀걸즈'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땐뽀걸즈'는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 ‘댄스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있는 거제여상 열여덟 ‘땐뽀반’ 학생들의 유쾌발랄 성장을 그린 다큐멘터리.

홍대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는 수능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표소에서 수험증 제출 시 '땐뽀걸즈'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포항 지진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11월 30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수험생 무료 관람 이벤트를 12월 6일로 연장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KT&G 상상마당 시네마의 한 관계자는 “올 한 해 수능 준비로 힘들었을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땐뽀걸즈' 무료 상영을 결정한 만큼 많은 수험생들이 영화를 보면서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9월 27일에 개봉하여 현재까지 극장에서 장기 상영 중인 '땐뽀걸즈'는 극장뿐만 아니라, IPTV와 디지털 케이블 VOD, 각종 온라인 채널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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