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2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액트 오브 워'는 특수부대 소속으로 중동에서 작전수행 중 무려 8개월간 포로로 붙잡혀있다, 극적으로 생존한 제이콥이 사회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치르게 되는 치열한 전쟁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폭력에 둔감해진 사회와 전쟁터보다 냉혹한 현실에 괴로워하는 주인공 ‘제이콥’의 외로운 싸움을 암시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군복을 입고, 완전무장하는 제이콥의 모습에서 최후의 전투를 앞둔 그의 비장한 각오가 드러난다. 영상의 말미에는 비틀린 세상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강렬한 대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액트 오브 워'의 주인공 제이콥은 지옥 같은 전쟁터에서 사회로 복귀한 전역군인이다. 영화는 베테랑 군인에서 민간인이 된 제이콥의 외롭고 치열한 싸움을 위태롭게 전개한다. 중동에서 8개월간 포로로 잡혀 생사의 경계에 서는 등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경험한 그는 무분별한 세상과 사람들에게 환멸을 느낀다. 

더욱이 그를 둘러싼 부조리한 현실은 전쟁에서 얻은 극심한 트라우마의 고통과 합성되며, 그를 또 다시 폭력 속으로 이끈다. 영화는 자신이 목숨 걸고 지키려 애썼던 국가와 이웃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 받으며 벼랑 끝으로 내몰린 그가 마침내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게 되는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며 충격적인 반전과 아찔한 스릴을 선사할 것이다.

특수부대 출신 전역군인의 충격적인 반전과 액션을 담은 영화 '액트 오브 워'는 오는 2월 22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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