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병현 객원기자] 영화 '마녀'에서 ‘긴머리’역의 정다은이 고난도의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활약하고 있다. 그녀는 씬스틸러에 등극, 신선한 비주얼과 거칠면서 매혹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영화에서 잔혹하고 과감한 액션씬을 보이는 그녀는 시크하게 내뱉는 대사로 그야말로 새로운 씬스틸러의 등장을 알렸다.

또한 정다은은 이번 영화를 위해 3개월 동안 혹독하게 액션 트레이닝을 받으며 검술 액션을 연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마녀라는 작품을 통해서 첫 액션연기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걱정도 했지만, 잘하고 싶다는 욕심과 설렘으로 가득 찼던 작품”이라고 전했다.

그럼 배우 정다은은 누구일까?

마녀에서 ‘긴머리’ 역을 맡은 정다은은 지난 2013년 ‘투아이즈’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과거 2016년에는 영화 ‘두 남자’에서 진일(최민호 분)을 사랑하는 여자친구로 등장, 극중 사건의 발단이 되는 비중 있는 캐릭터를 맡아 첫 영화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 눈길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그동안 남성중심의 액션씬이 주로 많았던 영화계에서 그녀는 주인공 ‘김다미’와 더불어 우먼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전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과 신성한 소재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마녀’는 지난 6월 27일에 개봉해 누적관객수 160만을 넘었다. 아울러 ‘마녀’는 결말부터 다양한 후기까지 전해지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정다은, 고민시 등이 출연하는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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