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갑작스러운 재난 경보로 통제불능이 된 도시 속 홀로 고립된 남자의 피도 눈물도 없는 생존을 그린 팬데믹 서바이벌 '얼론'이 13일의 금요일에 안성맞춤인 무빙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어두운 복도와 공간을 가득 메운 좀비의 등장으로 극도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고요한 어둠 속 갑작스럽게 요동치는 좀비의 모습과 이들에게 공격당한 사람들의 비명소리는 극도의 스릴감을 안겨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하다. 

또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좀비 시리즈 '월드워Z', '28일 후'의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인 영화 '얼론'은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현시대를 연상시키는 설정과 스토리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서바이벌 스릴러 장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할리우드 신예 스타 타일러 포시와 아카데미 시상식 공로상 수상자 도날드 서덜랜드가 주연을 맡고, '블랙 팬서''로건' 제작진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극장가 활기를 불러일으킬 팬데믹 서바이벌 '얼론'은 오는 11월 18일 국내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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