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대한민국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솔직한 이별담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의 히로인 정은채와 형슬우 감독이 8일 개봉을 앞두고 열혈 홍보에 나섰다.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동휘, 정은채의 현실 이별 보고서.

개성 강한 작품들로 남다른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정은채가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에서 지금의 자신과 가장 닮아있는 현실 캐릭터를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녀는 꿈과 현실,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고민하며 제2의 사춘기를 맞이하는 ‘아영’으로 분해 특유의 섬세한 연기를 뽐낸다.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멜론 스테이션 ‘영화&박선영입니다’를 찾은 정은채는 또래의 인물들이 고민하고 부딪히는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심한 이야기부터 오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이동휘와의 유쾌했던 촬영기, 공감하고 몰입했던 ‘아영’ 캐릭터를 향한 애정까지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에 관한 다채로운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정은채가 추천하는 영화와 음악 소개까지 더해져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 멜론 스테이션 ‘영화& 박선영입니다’는 오늘 오전 10시 멜론 앱 내 스테이션 탭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장기 연애의 끝, 이별 선언만 앞둔 연인을 통해 감정이 변해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조명한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다양한 단편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받은 형슬우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개봉 전 형슬우 감독의 재치와 유머를 실제로 만날 기회가 찾아온다. 2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KT&G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에서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스페셜 GV가 개최되는 것. '어른들은 몰라요', '박화영'을 연출한 이환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함께 한다. 두 사람은 형슬우 감독의 실제 경험담에서 영감을 얻은 사실적 에피소드와 캐릭터의 제작 과정부터 위트를 겸비한 감칠맛 나는 대사를 쓰는 비법까지 2030 관객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영화의 비밀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키노라이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모두의 현실 이별 프로세스를 담은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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