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화제의 영화 '다음 소희'가 개봉 기념 관객과의 대화와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다음 소희'가 폭발적인 호평과 입소문 열풍을 끌어내며 오늘 개봉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와 무대인사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개봉 당일인 오늘 저녁 7시 30분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배두나, 김시은, 정주리 감독과 배우연구소 백은하 소장이 함께 메가토크를 통해 만난다. 압도적인 열연을 선보인 배우들의 연기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캐스팅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다음 날인 2월 9일 저녁에는 씨네Q 전주영화의거리에서 배두나, 김시은, 정주리 감독이 함께하는 무대인사를 진행해, 촬영지이자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화 사건의 배경이기도 한 전주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한다. 

2월 10일 저녁 7시 상영 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정주리 감독과 '태어나길 잘했어'의 최진영 감독이 심도 있는 관객과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2월 11일(토)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까지 서울 극장 곳곳에서 배두나, 김시은, 정주리 감독의 무대인사를 만날 수 있으며, 당일 저녁 6시 20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해 개봉 첫 주 주말,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되고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찬사를 끌어냈으며, 개봉 전부터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발휘한 작품이다. 월드클래스 연기파 배우 배두나와 실력파 신예 김시은의 빛나는 연기력은 물론이고 '도희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정주리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 그리고 강렬한 메시지까지 다방면으로 찬사를 끌어내 반드시 관람해야 할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 '다음 소희'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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