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세상을 믿고 싶은 열아홉 소녀 ‘세정’과 세상을 속이던 시한부 ‘은숙’의 기묘한 동행을 그린 영화 '생명의 은인'이 세정과 은숙의 기묘한 분위기가 전해지는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매력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보육원을 떠나 세상에 첫 발을 내딘 세정의 첫 근무지인 미용실에 돌연 나타나 자신을 세정의 목숨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라 일컫는 은숙과의 만남은 이들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암시한다. 이어 자신이 폐암 말기 시한부라고 밝히며 500만원을 요구하는 은숙의 모습과 이를 수상하게 여기는 세정의 모습 또한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은숙의 정체를 파헤치고자 하면서도 이상하게 은숙에게 마음이 끌리는 세정의 모습은 이들에게 벌어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티저 예고편부터 배우 김푸름과 송선미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들이 보여줄 색다른 케미스트리와 눈부신 열연은 '생명의 은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단순 모녀 지간이나 친구 관계를 넘어서 세대 간의 색다른 캐릭터 케미는 '생명의 은인'만의 차별화된 포인트로 이들이 보여줄 기적 같은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엇갈린 운명이 만든 기적 같은 여정을 그린 색다른 휴먼 드라마 장르의 영화 '생명의 은인'은 오는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