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에서 남미를 누비는 세 남자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3인 3색 매력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12월 11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이하 '태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형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기를 담는다.

공개된 포스터 속 기안84는 현지에서 구매한 모자를 쓰고 마치 자신의 집 앞 마당에서 사진을 찍는 듯 완벽하게 현지 적응을 끝낸 모습이다. 그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별명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잘 먹고 잘 자는 타고난 생존 능력과 적응력을 무한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이시언의 캐릭터 포스터는 그가 보트를 타고 아마존 강 위를 달리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휘날리는 머리칼과 해탈한 듯한 표정 그리고 자동 음성 지원이 되는 ‘기안아 제발 집에 가자’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직 동생을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한걸음에 달려왔을 뿐인데, 미지의 아마존 탐험을 하게 된 이시언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1위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프로 여행러’ 답게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발길이 닿는 대로 여행하는 무계획, 무근본 여행의 표본인 빠니보틀은 기안84와 이시언의 무한 신뢰를 받는 든든한 막내로 활약한다. ‘남미 여행 3회 차’인 빠니보틀은 세 남자 중 유일한 ‘지능형 캐릭터’로 새로운 ‘예능캐’의 탄생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오는 12월 11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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