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2025년 7월, 웨이브 독점 공개를 확정한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 'S라인'이 감각적인 분위기와 유니크한 컨셉이 돋보이는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나는 저주받았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은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었던 유일한 소녀 ‘현흡’(아린)의 시선을 따라 붉은 선으로 얽힌 충격적인 세상의 모습을 비추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사람들의 머리 위로 드러나며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 집에서 붉은 선으로 가득 찬 벽을 마주한 형사 ‘한지욱’(이수혁)의 혼란스러운 표정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붉은 색의 S라인 사이에서 단 하나의 S라인도 보이지 않는 ‘현흡’의 담임 선생님 ‘규진’(이다희)의 미스터리한 존재는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머리 위로 드러나는 감추고 싶은 진실’ 이라는 카피와 함께, “안경을 쓰고 나서부터 변했어”라는 지욱의 대사는 S라인과 안경의 상관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누군가에겐 숨길 수 없는 약점이 될 거고, 또 다른 사람들은 그걸 이용하려 하겠죠”라는 ‘규진’의 말은 모두가 감추고 싶었던 은밀한 진실과 관계의 민낯, 그리고 금기된 욕망이 얽힌 스토리의 기대를 높인다.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 보이기 시작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판타지 스릴러 'S라인'은 [살인자o난감]의 인기 웹툰 작가 꼬마비의 동명의 웹툰 [S라인]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웹툰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드라마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탄생한 'S라인' 은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최초 음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작이다.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S라인이 보인다는 파격적인 설정의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7월,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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