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글로벌 누적 수익 1조 원을 돌파하며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국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되는 ‘오버월드‘에 예기치 않게 빨려 들어간 ‘개릿’, ‘나탈리‘, ‘던’, ‘헨리’ 네 사람이 그곳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스티브’를 만나 펼치는 상상초월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개봉 첫날인 4월 26일(토) 185,8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야당'의 뒤를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올해 국내 최고 오프닝 스코어 1위를 차지한 '미키17'(248,047명)의 뒤를 잇는 기록이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89,690명),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114,226명)를 뛰어넘고 2015년 이후 개봉한 게임 원작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것. 개봉 첫 주 전 세계 69개국 1위, 북미 게임 원작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 기록 경신, 북미 개봉 7일 만에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글로벌 누적 수익 약 7억 2천만 달러(한화 1조 원) 돌파 등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국내에서도 각종 기록을 세우며 네모네모 신드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편, 드디어 '마인크래프트 무비'를 ‘영접’하게 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마크 어덜트로서 재밌게 봤다! 브금 나올 때 괜히 감동”(취밋****), “‘겜알못’도 OK! 현실에서 게임 세계로 푹 빠진다!”(su****), “내 생애 최고의 실사화!”(Ri****) 등 압도적인 볼거리와 디테일한 원작 게임 고증으로 ‘겜알못’과 ‘겜잘알’ 모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게임 안 했는데도 재밌다! 제이슨 모모아의 병맛연기!”(새침****), “잭 블랙의 능청스런 연기와 노래가 압권!”(ja****), “기대 이상! 역시 잭 블랙”(ih****) 등 제이슨 모모아와 잭 블랙, 미친 케미의 코미디 듀오가 선사하는 웃음에 대한 호평과 함께 “어린이들 다 신나서 설명하고 난리남 ㅋㅋ 성우진들 연기도 최고!”(yu****), “엄마인 저는 게임을 전혀 모르는데도 너무 재밌네요!”(sh****)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블록’버스터에 대한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어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전 세계에 이어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한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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