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금지', 일상 위협하는 생활 밀착 스릴러 탄생!
류현경x김뢰하x차선우 기자간담회 성황리 개최

[JTN뉴스 윤하나 기자] 주차로 시작된 사소한 시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으며 벌어지는 생활 밀착형 스릴러 '주차금지'가 5월 13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언론 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류현경, 김뢰하, 차선우 그리고 손현우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손현우 감독은 이번 작품의 참여 계기에 대해 "기획 단계부터 제작사 대표님께서 직접 겪으신 일이라 더 흥미로웠고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는 문제를 공포스럽고 (장르적으로) 재미있게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연출을 맡게 됐다"라고 전하며, "이번 작품이 생활 밀착 스릴러이기 때문에 좁은 주차 공간에서 오는 어려움을 잘 표현을 하고 싶었다. 영화를 보시면서 답답함을 느끼셨다면 정말 잘 보신 것이다"라며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언급하기도 했다.
'주차금지'를 통해 한순간에 범죄의 타겟이 된 직장인 ‘연희’를 연기한 류현경은 "스트레스를 복합적으로 안고 있는 인물이고 사실은 평범하다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일을 겪고 있는 인물이라 캐릭터 내면에 좀 더 고민하고 집중했다"며 현실적인 캐릭터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연기적으로 노력한 점을 밝혔다.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낯선 이웃 남자 '호준을 연기한 김뢰하 역시 "'호준'은 100% 나쁜 인물이지만 이 사회에 존재하는 사람일 것이고 그런 부분에서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통해 캐릭터를 완성해냈다"며 타 작품 속 악역과는 차별점을 두고 현실에 기반한 인물로 그려 내기 위해 애썼음을 전했다.
한편, 영화의 후반부에 펼쳐지는 격렬한 액션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뢰하는 "여성 배우와 이런 개싸움은 처음이다. 격렬한 액션신을 촬영한 적이 없어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류현경 배우가 상당히 잘 받아 주어서 임팩트 있는 장면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며 오히려 그 공을 상대 배우에게 돌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류현경 역시 "마지막 액션 장면을 위해 분장팀에서 먹을 수 있는 흙을 준비하느라고 고생을 많이 했다. 분장팀에게 감사 말씀드리고 액션 스턴트분들께도 많은 도움을 받아서 다 같이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했다"며 상대 배우뿐 아니라 스태프들에게까지 고마움을 전하며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여기에 누나를 위한 보디가드를 자처한 금쪽이 남동생 '동현' 역의 차선우는 "귀엽고 철없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밝은 청년이기 때문에 정말 친누나, 친엄마라고 생각하고 지켜야겠다는 그 순수한 마음 하나로 임했다"라며 극 중 진정성 있는 연기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손현우 감독은 "'주차금지'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정말 가깝게 담아냈다. '별 거 아닌 말이 별 거가 되는 일이 있어'라는 호준의 대사를 좋아한다. 마음의 여유 없이 살아가는 오늘의 사회에서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극장을 나섰으면 좋겠다"며 작품을 통해 현실의 공포를 넘어 따뜻한 사회를 꿈꾸는 바람까지 전했다.
언론 시사회를 성황리 마무리하며 더욱 뜨거운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는 영화 '주차금지'는 5월 21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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