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공연

[공연] ‘천의 얼굴’ 임기홍, 이번엔 느와르 블랙 코미디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서 1인2역 도전




[JTN뉴스 윤보라 기자]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임기홍이 이번엔 느와르 블랙 코미디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에서 1인 2역에 도전한다.


임기홍은 지난 8일 개막한 ‘시티오브엔젤’에서 주인공 스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영화 제작자 버디 피들러와 권력으로 업계를 뒤흔드는 영화계 거물 어윈 어빙 역을 맡았다.


임기홍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시티오브엔젤’은 1940년대 후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탐정소설을 영화 시나리오로 만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 스타인과 그가 창조한 시나리오 세계 속 주인공인 탐정 스톤을 교차하는 극중극이다.


이 뮤지컬은 1989년 브로드웨이 버지니아 극장에서 초연한 이후 영국 웨스트엔드, 호주와 일본을 거쳐 올해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임기홍은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할 줄 아는 배우다. 그는 밝은 분위기의 뮤지컬 ‘그리스’를 마치자마자 ‘시티오브엔젤’에 합류하며 무게감 있는 작품을 탄탄히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무대 위에서 팔색조인 임기홍은 ‘시티오브엔젤’에 대해 “지금까지 이런 장르의 뮤지컬은 없었다”면서 “느와르이면서 블랙 코미디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임기홍은 “실제 현실과 작가가 써내려가는 영화 속 시나리오로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 재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주인공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헤쳐나가는 추리물이고 큰 배역들이 모두 1인 2역을 하기 때문에 남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디 피들러와 어윈 어빙 역할은 임기홍과 정준하가 더블 캐스팅됐다. 임기홍은 정준하에 대해 “저와 캐릭터가 많이 달라서 두 배우의 공연이 각기 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소개했다.


임기홍은 “우리 공연은 지금까지의 공연과 색깔이 많이 달라 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면서 “좋은 재즈 음악과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는 ‘시티오브엔젤’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계에서 잔뼈가 굵은 연기파 배우인 임기홍은 공연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임기홍이 출연하는 ‘시티오브엔젤’은 최재림, 강홍석, 이지훈, 테이, 정준하 등이 함께 한다. 공연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

  • 작성자 : 윤보라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19-08-13 23:15

추천 기사

대화
[공연] 6월 대학로, 볼만한 공연 ..
[공연] 연극 '비너스 인 퍼..
[공연] 뮤지컬 '에드거 앨런 ..
[공연] 연극 '달빛크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