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김영일 객원기자]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MUSIC)이 17세 신예 래퍼 '트레이드엘'(TRADE L)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이어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트레이드엘의 영업 소식을 알리며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트레이드엘'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7세 신예 래퍼로, 주로 사운드클라우드에 데모 음원을 올려 이름을 알렸다. 또한 하이어뮤직 영입 전 레비테이트(Levitate), 제하(JAEHA) 등의 앨범 피처링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트레이드엘'의 영입은 박재범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이뤄지게 됐다. 평소 '트레이드엘'의 사운드클라우드 음원을 주의 깊게 들어온 박재범은 직접 러브콜을 보내며 하이어뮤직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트레이드엘'은 오는 8월과 9월 발매되는 하이어뮤직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참여했으며, 지난 17일 하이어뮤직 오피셜 계정에 사운드클라우드 데모 음원과 학생증 사진 일부가 담긴 영상이 공개되어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생애 첫 화보 촬영까지 진행했다고 해 트레이드엘의 활약에 힙합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이어뮤직에 새롭게 둥지를 튼 트레이드엘은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하이어뮤직은 실력파 국내 아티스트들과 미국 시애틀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도시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힙합 알앤비 음악 레이블이다. 박재범과 차차 말론이 지난 2017년 함께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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