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베리베리가 미국 보스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차세대 케이팝 대표 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베리베리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2022 VERIVERY CONCERT PAGE : O US & LATIN AMERICA’를 개최하고 미주 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그룹답게 지난해 미국 투어에 이어 한층 스케일을 키워 미주, 남미 전역을 돌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베리베리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Undercover’와 함께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열렬히 반겨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늘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으니, 재미있게 즐겨 달라”고 에너지 넘치는 인사를 전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베리베리는 많은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들을 비롯해 해외에서 최초 공개하는 무대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독보적인 칼군무 퍼포먼스와 완벽한 비주얼로 섹시한 매력을 뽐내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스페셜 무대와 강렬한 편곡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를 통해 청량, 섹시, 카리스마, 감성 등 다채로운 콘셉트로 기존과는 또 다른 모습을 전하여 팬들에게 설렘을 안겨주었다.

또한, 베리베리가 직접 준비한 깜짝 이벤트 등으로 팬들과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하며 그 어느때보다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베리베리는 “이 시간을 함께 하며 저희의 열기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고 뿌듯하다.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하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처럼 베리베리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K팝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글로벌 대세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던 만큼 해외 투어 첫 시작부터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앞으로 이어질 투어에 대한 기대감 또한 불러일으켰다.

한편, 보스턴 공연으로 화려한 서막을 연 베리베리의 해외 투어 ‘2022 VERIVERY CONCERT PAGE : O US&LATIN AMERICA’는 뉴 헤이븐, 베들레헴, 뉴욕, 애틀랜타, 올랜도, 커빙턴,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로렌스, 달라스, 샌안토니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산티아고에 이어 마지막으로 멕시코 시티까지 남은 15개의 주요 도시에서 오는 10월 16일까지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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