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4월 19일 개봉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어 가고 있는 영화 '수성못'이 배우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4월 28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13번째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가 열린다. 더 많은 관객들에게 독립영화를 알리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배우 유지태의 제안으로 시작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는 이번이 열세 번째이다.

‘유지태 배우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행사는 유지태 배우가 직접 인디스페이스에 100명의 관객을 초청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행사로, 영화 관람 전 유지태 배우의 상영 전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특히나 이번 상영회에는 '수성못'의 유지영 감독과 이세영 배우가 참석하는 인디토크(GV)도 함께할 예정이다. 

영화 '수성못'은 블랙코미디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장르영화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방황하는 청춘의 감정 등이 면면히 담겨있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번째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수성못' 응원 상영회 초대 이벤트는 인디스페이스 SNS 계정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이벤트 미 당첨자는 일반 예매를 통해 참석 가능하다.

한편 '수성못'의 OST를 오늘 4월 25일부터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어 화제다. 꾸준한 호평을 들어왔던 '수성못'의 OST는 영화 '몽타주', '특별수사', '악녀', '7년의 밤' 등의 영화음악을 맡았던 구자완 음악감독의 작품이다. 구자완 음악감독은 씬스를 이용해 영화 '수성못'만의 독특한 감성을 표현했다고 전해진다.

배우 유지태와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뿐만 아니라 OST 발매 등 개봉 2 주차에도 꾸준한 화제를 이어가는 영화 '수성못'은 현재 전국 상영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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