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주최, 주관 (재)중구문화재단)가 유튜브 ‘침프 TV(CHIMFF TV)의 시즌2의 10 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영화제 상세정보 알리기에 나섰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유튜브 채널 ‘침프TV’는 지난 번 시즌1 공개 시 김홍준 예술감독의 솔직한 영화제 뒷이야기로 공연 및 영화계 안팎의 파란을 불렀다. 덕분에 에피소드 1 ‘영화제는 끝났다’ 편은 조회수 1000회를 향해 달려가는 중으로 착실하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따뜻한 호응에 힘 입어, 이번에 공개된 침프TV 시즌2는 올해 개최되는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에 대한 상세한 면면을 담았다. 

10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침프TV 시즌2는 요즘의 인터넷 용어를 활용해 ‘불후띵작’이란 주제로 제작됐다. 주제대로 관객들의 마음 속에 길이 기억될 상영작들을 소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각각 ‘침프는 순항중 (feat. 정우성님 오나요?)’, ‘전석무료│예약필수│자율좌석’, ‘개막작은 '오발탄', 한국영화는 100주년’, ‘뮤지컬 영화 찾아 삼만리 - '카나리아', '포에버 유'’, ‘침프가 또! '스위트 채리티', '오즈의 마법사', '빌리 엘리어트'’, ‘영화 보고 박도 타고, '흥부와 놀부'’, ‘침프가 또! 222 '레미제라블: 25주년 특별콘서트'’, ‘싱얼롱? 싱어롱! '라라랜드'’, ‘탤런트 M&M 늬우스’, ‘'전설의 락페' '우드스탁'’ 등의 제목으로 공개된 시즌2는 시즌 1과 마찬가지로 김홍준 예술감독이 직접 출연해 무료 상영 고지 및 티켓 예약 방법 등을 안내하고, 이어 각 섹션별 상영작과 감상 팁을 전달했다. 

시즌1에서는 자못 진지하고 담담한 어조로 영화제가 처한 난감한 상황을 전달했던 김홍준 예술감독은 이번 시즌2에서는 유쾌한 분위기로 영화제 정보 및 상영작 정보를 전달하며 “침프TV가 공연 및 영화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히며 “조회수가 1000회에 도달하면, 상업 영화의 흥행 사례처럼 재미있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1000회 시청사례를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재)중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7월10일부터 13일까지 영화제의 이름인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에 올해는 ‘영화와 뮤지컬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예술적 도전과 미래지향적 영상축제를 추구해 온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5년을 돌아보고, 새 탄생을 준비하는 해가 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가 집중 개최되는 충무아트센터는 뮤지컬 제작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한, 공공 공연장 최초의 뮤지컬 전문 공연장이다. 2005년 충무아트홀로 시작, 2016년 충무아트센터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뮤지컬 전문 공연장으로써 최고의 무대시스템과 최적의 관람환경을 제공하여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의 영화제는 장소를 충무아트센터로 집중하는 대신 대극장, 중극장 블랙, 소극장 블루 등의 세 개 공연장에서 전 편 무료 상영될 예정이다.

6월 20일부터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www.caci.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홈페이지(Chimf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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