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故장국영 추모 20주기를 기념해 재개봉하는 영화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이 3월31일 주성철, 이화정 기자와 함께하는 스페셜 메가토크가 전석 매진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지구 반대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는 ‘보영’(장국영)과 ‘아휘’(양조위)의 슬프고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의 스페셜 메가토크가 전석 매진되며 영화를 기다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은 제50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왕가위 감독의 명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린 것은 물론 왕가위 감독만의 독보적인 연출로 칸영화제를 비롯해 유수 영화제를 석권하며 영화적 가치를 보여주어 명작의 반열에 올랐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이국적인 풍경과 감성적인 선율의 탱고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보영’과 ‘아휘’의 러브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킨 작품인 만큼 이번 재개봉을 통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어 더욱 애틋한 홍콩의 영원한 별 장국영과 여전히 사랑받는 레전드 스타 양조위, 두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은 보는 이의 마음을 뒤흔들 전망이다.

주성철, 이화정 기자의 유쾌한 해설로 즐거움을 더할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은 3월 30일 재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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