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숙경)가 10대 영화인을 대상으로 한 섹션인 ‘아이틴즈’의 심사단을 모집한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아이틴즈’는 10대 영화인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미래의 여성 영화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15년에 신설된 경쟁 섹션이다. 제작 연도 기준 만 19세 미만 연출자의 국내 단편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틴즈’는 지난 5월 3일(수)까지 진행된 출품 기간 동안 총 33편이 출품되었다. 최종 상영작은 7월 중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아이틴즈’ 심사단은 2005년생부터 2010년생까지 여성 영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6월 1일(목)부터 30일(금)까지다. ‘아이틴즈’ 심사단은 8월 5일(토)로 예정된 ‘아이틴즈 트레이닝 그라운드’에 참여하고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간 중에는 ‘아이틴즈’ 섹션의 상영작을 관람한 후 심사 회의를 통해 대상과 우수상을 직접 선정하게 된다. 심사단에는 배지 발급 및 기념품 증정, 위촉장이 수여된다.

‘아이틴즈’ 심사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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