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독보적 오컬트 공포 영화 '씬'이 4월 3일 개봉을 확정하고 기이한 긴장감의 연속인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에 대한 베일이 벗겨질수록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영화 '씬'이 4월 3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폭발적인 긴장감을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씬'은 영화 촬영을 위해 시골 폐교로 온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 첫날부터 오묘한 기운에 휩싸이고 깨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를 만나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탈출을 그린 오컬트 공포.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춤을 소재로 한 실험적인 영화 촬영을 위해 신인 배우 ‘시영’(김윤혜)과 ‘채윤’(송이재)이 폐교에서 촬영을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격적인 춤 사위가 시작되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는 배우와 제작진들. 하지만 감독 ‘휘욱’(박지훈)은 무언가 비밀을 간직한 채 촬영을 강행하고 괴이한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압도적인 공포감을 자아낸다. 

예기치 못한 존재들이 깨어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심연의 가장 깊은 죄가 깨어난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이들에게 닥칠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죄’를 둘러싼 인물들의 박진감 넘치는 서사와 강렬한 긴장감을 그린 '씬'은 동서양을 넘나드는 오컬트적 소재에 호러, 미스터리 장르를 결합하면서 지금껏 보지 못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공포 장르에 매력을 한껏 살려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씬은' 제41회 토리노국제영화제 ‘Crazies’ 경쟁 섹션과 브루고어 공포 영화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일찍이 가능성을 입증했다. 끔찍한 저주와 그에 얽힌 과거, 인간이 짊어진 원죄에 대한 이야기를 복합적인 시각으로 다뤄냈으며 배우 김윤혜, 송이재, 박지훈, 이상아가 신선한 연기 시너지로 압도적인 공포를 그려내 4월 극장가를 물들일 전망이다.

참신한 설정과 세계관으로 오컬트 공포의 정수를 보여줄 영화 '씬'은 2024년 4월 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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