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인간과 동물 모두 혼란스러운 세상에 남겨진 아빠 ‘프랑수아’와 아들 ‘에밀’의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애니멀 킹덤'이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인간의 출입이 금지된 숲을 발견한 ‘에밀’과 ‘프랑수아’의 상반된 눈빛을 담아내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에밀’의 눈빛에는 무언가에 강렬하게 이끌리는 감정이 드러나는 반면, 정면을 응시하는 ‘프랑수아’의 얼굴에는 긴장한 여력이 가득한 표정이 묻어난다. 이처럼 ‘에밀’과 ‘프랑수아’의 대조적인 시선과 감정은 잊을 수 없는 강렬함과 경이로움으로 새해 극장가를 매료시킬 '애니멀 킹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인다. 여기에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판타지”(Screen Daily)라는 찬사는 현실과 판타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스타일리시한 미장센과 더불어,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스토리까지 갖춘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해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편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개막작에 선정되어 전 세계에 첫선을 보였던 '애니멀 킹덤'은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문화 매거진 롤링 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제76회 칸영화제 베스트10’에,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이름을 올리며 단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애니멀 킹덤'은 제49회 세자르영화제 5관왕(촬영상, 음악상, 음향상, 시각 효과상, 의상상), 제56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주얼 메이크업 효과상, 제29회 뤼미에르상 감독상 등 각종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수상 행렬을 이어갔다.

이와 같은 기세에 힘입어 '애니멀 킹덤'은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시선을 장악하고, 감성을 깨우는 가장 인간적인 판타지”(The Hollywood Reporter), ”판타지 장르의 재발견. 단연 올해 최고의 영화”(i09.com), “놓칠 장면 단 하나도 없다”(Voici), “미스터리가 감도는 서사와 잊을 수 없는 비주얼. 절대로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의 영화”(La Voix du Nord), “시선을 압도하면서도 현실에 온기를 불어넣는, 몰입감 넘치는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Positif) 등 쉴 새 없이 극찬을 받고 있는 만큼, 2025년 새해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로 각광을 받는다.

흠잡을 곳 없는 압도적 비주얼과 간직하고 싶은 깊은 울림으로 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를 사로잡은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애니멀 킹덤'은 2025년 1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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