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검찰 권력의 무자비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조국을 위해 정치 여정에 나선 정치인 조국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들의 불꽃같은 연대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만날, 조국’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또한 텀블벅을 통해 진행한 2차 크라우드 펀딩이 목표액의 3,844%를 초과 달성하며 종료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조국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던 시점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검찰 개혁을 위해 나선 그와 그의 가족을 겨냥한 검찰 세력의 의도적인 수사, 그리고 언론의 집요한 공세 속에서 맞은 절망의 시절을 생생히 담아낸다. 무수한 카메라 플래시에 포위된 채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침묵하게 만든다.

그러나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캄캄한 터널을 빠져나오면 길들이 있겠죠. 그때는 저의 이전과는 다른 삶일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라는 말처럼, 그는 민주주의를 파괴시키는 검찰 독재를 종식시키고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변모해 국민 앞에서 포효한다. “한 치도 타협하지 않고 싸우겠습니다”라며 12.3 비상계엄사태를 비롯해 탄핵을 누구보다 발 빠르게, 선도적으로 주도하는 등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민주 세력들과 함께 나섰던 모습 역시 담겨 있다.

‘다시 만날, 조국’은 단순한 인물 다큐멘터리를 넘어, 현대 한국 정치와 권력, 그리고 언론의 민낯을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를 발 빠르게 기록한 작품으로도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다시 만날, 조국’이 극장에서 보다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난 14일(월) 텀블벅을 통해 진행한 2차 크라우드 펀딩(https://tumblbug.com/reunitingtomynation_last)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월 27일(일)에 종료된 이번 펀딩은 목표액의 3,844%를 돌파하며 영화를 향한 뜨거운 기대를 입증했다.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열렬히 응원합니다”(텀블벅 천**), “항상 응원합니다”(텀블벅 김**) 등 ‘다시 만날, 조국’과 함께 새롭게 열어갈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후원자들의 열렬한 지지가 이어졌다.

메인 예고편 공개로 기대감을 높인 영화 ‘다시 만날, 조국’은 오는 5월 14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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