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주차로 시작된 사소한 시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으며 벌어지는 생활 밀착형 스릴러 '주차금지'에서 배우 차선우가 '연희'의 금쪽이 남동생 '동현'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남매 연기는 물론, 극의 완급을 조절하는 역할로, 작품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배우 차선우는 2013년 방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빙그레' 역을 통해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알렸다. 이후, [마스터-국수의 신], [그리드] 등의 드라마와 영화 '미혹', '바람개비', '안나푸르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는, 이번 '주차금지'를 통해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예정이다.

극 중 주인공 '연희'의 하나뿐인 남동생 '동현'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곧잘 사고를 치는, 일명 '금쪽이 캐릭터.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동현'은 가족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다. 특히 누나 '연희'가 수상한 이웃 남자에게 위협을 느끼게 되면서, '동현'은 격투기 체육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든든한 방패가 되어준다. 

이번 작품에서 배우 차선우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투영되어 캐릭터에 매력을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장면마다 활력과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그의 등장만으로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을 만큼, 그가 가진 긍정적인 기운은 극의 긴장감 속에서 리듬을 조절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손현우 감독 역시 "제작사에서 차선우 배우의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를 보고 적극 추천을 해 캐스팅하게 되었고, 가족을 위해 책임감 있고 든든한 남동생 '동현' 역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하여 재밌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극중 배우의 활약은 영화 '주차금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화를 관람한 관객 또한 안정감 있게 역할을 소화한 배우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들게 될 것이다.

차선우의 실감나는 '금쪽이' 남동생 연기로 극의 몰입감과 현실감을 더한 생활 밀착 스릴러 '주차금지'는 5월 21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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