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2025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가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올해 트레일러는 3년 연속 춘천영화제의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작업한 강원 출신의 원새록 작가가 제작을 맡았다. 30초 분량의 무빙 포스터 형식으로, 12회 춘천영화제를 상징하는 12명이 원형으로 함께 모여 저마다의 시선과 몸짓으로 하나의 영화제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온라인 예매는 오는 6월 11일(수) 오후 2시부터 타이니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온라인 예매는 각 상영일 전날까지 가능하며, 상영 당일에는 메가박스 남춘천 2층에 마련된 티켓 부스에서 현장 발권으로 판매한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매진 시 일부 잔여석을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상영료는 7,000원으로, 문화비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7세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군인·경찰·소방관·국가유공자·장애인은 증빙 자료 제시 시 본인에 한해 현장 예매로 모든 작품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6월 26일(목) 오후 8시 상영되는 개막작 <미션>을 비롯해, 강원 출신 신진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네마틱 춘천’ 섹션과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의 ‘다.행.희.야’ 공모전 수상작은 전석 무료로 상영된다. 해당 작품들도 사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모든 무료 상영작에는 상영 후 감독·배우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2025 춘천영화제는 6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춘천예술촌과 메가박스 남춘천에서 개최되며, 상영시간표와 참여 게스트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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