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스튜디오 지브리 신화의 시작이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명작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실관람객의 열화와 같은 성원엔 힘입어 개봉 2주차에도 다채로운 굿즈를 준비해 화제를 모은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황폐화된 지구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신비한 소녀 나우시카의 운명적 사투를 다룬 작품.

먼저 7월 2일(수)부터 CGV와 씨네Q 평일 관람객에게 선착순 증정되는 스페셜 포스터 2는 장엄함이 느껴지는 부해 속에 우뚝 선 ‘나우시카’를 담았다. 부분 후가공이 들어가 입체감과 은은한 광택을 살려 명장면의 몰입도를 높임과 동시에 팬들의 소장 욕구를 다시 한 번 자극하는 비주얼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에서 배포되는 스페셜 포스터 4는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누구나 꼽을 명장면인 거대한 ‘오무’ 앞에 놓인 ‘나우시카’의 모습을 부분 후가공과 함께 담아 디테일을 강조함과 동시에 작품의 인상을 선명히 각인시킨다. 이어 주말인 5일(토)부터 CGV에서는 ‘오무’의 투명 허물 안에서 ‘부해’에 내려오는 빛을 바라보는 ‘나우시카’의 몽환적 비주얼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 1을, 롯데시네마에서는 ‘나우시카’와 ‘오무’가 석양의 한 가운데에서 비장한 모습으로 서 있는 모습을 그린 스페셜 포스터 5를 증정해 지난 1주차 굿즈의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받는다. 특히 두 포스터 모두 각도에 따라 상이하게 보이는 후가공을 첨가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오직 7/4(금)~5(토) 이틀간 진행되는 롯데시네마 스페셜 포스터 증정 상영회에서는 ‘오무’의 눈동자에 비친 ‘나우시카’의 자유로운 메베를 표현한 스페셜 포스터 3을 증정해 한정판 다운 희소성을 자랑함과 동시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속 담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고스란히 담아내 기대를 더한다. 7/5(토)부터는 메가박스에서 런칭한 티켓 형태의 넘버링 굿즈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리지널 티켓이 예고되어 있어 스튜디오 지브리 특유의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계관을 드러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스튜디오 지브리 신화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속 배경과 캐릭터, 그리고 비하인드까지 담겨 있는 아카이브 전단을 증정하는 스페셜 전단 상영회까지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다시 한 번 자극할 예정이다. 2주차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APP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개봉 2주차에도 다채로운 굿즈로 극장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영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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