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올여름 유일한 하이틴 호러 '강령: 귀신놀이'가 배우 김예림이 연기한 ‘자영’과 이찬형이 연기한 ‘동준’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배우 김예림의 정식 스크린 데뷔작인 동시에, 배우 이찬형이 데뷔 이후 첫 공포 장르에 도전한 영화로 알려진 '강령: 귀신놀이'가 ‘자영’과 ‘동준’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였다. 영화 '강령: 귀신놀이'는 공모전에 제출할 ‘무엇이든 알려주는 강령술’ 영상을 촬영하던 ‘자영’과 친구들이 호기심에 진짜 강령술을 시도하다가 마주한 감당할 수 없는 공포를 담은 하이틴 호러.

'강령: 귀신놀이'에서 배우 김예림은 동급생과 교사들의 신뢰를 한몸에 받는 모범생이지만, 말하기 어려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영’을 연기한다. ‘기호’가 영상 공모전 제출 건으로 강령술 촬영을 제안하자 의외로 가장 먼저 동의할 뿐만 아니라, 촬영 당일 페이크가 아닌 진짜 강령술을 시도해 보자는 ‘자영’의 모습은 극의 미스터리에 깊이를 더한다. “’자영’은 내면이 복잡한 아이라서, 더욱 세밀한 감정 연기에 집중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배우 김예림의 탄탄하고 진지한 연기력은 이와 같은 ‘자영’의 의문스러운 감정선을 설득시키며, '강령: 귀신놀이'만의 섬뜩한 몰입감과 서늘한 공포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배우 이찬형은 이번 '강령: 귀신놀이'에서 훈훈한 외모, 탄탄한 피지컬, 올곧은 성격으로 인기가 많은 야구부 학생 ‘동준’ 역에 분한다. ‘동준’은 뜬금없이 ‘무엇이든 알려주는 강령술’을 찍자는 ‘기호’의 제안이 탐탁지 않지만, 짝사랑하는 ‘자영’이 함께하자고 설득하자 찝찝한 마음을 뒤로한 채 합류한다. 지하 저수조에서 ‘동준’은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해도 침착함을 유지하나 감당할 수 없는 비극에 서서히 무너진다. 이에 대해 배우 이찬형은 “공포감이 몰려올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어떤 감정과 호흡이 생기는지 많이 공부했다”라고 전해, 탄탄한 연기력은 ‘동준’의 심경에 몰입하게 하며, 마치 강령술 현장에 함께하는 듯한 체감형 공포의 완성도를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강령: 귀신놀이'의 연출을 맡은 감독 손동완은 “다양한 얼굴과 강렬한 눈빛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고, ‘자영’의 복합적인 심리를 표현하는 데 정말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캐릭터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눌 정도로 대단히 열정적이었습니다”라며 배우 김예림의 몰입도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감독 손동완은 배우 이찬형을 ‘동준’ 역에 캐스팅한 이유로 “팀이 와해되지 않도록 유지할 수 있는 섬세함, 다정함, 그리고 강인함까지 다 보여줄 수 있는 배우다. 실제로 현장에서 ‘동준’ 그 자체였다”라고 밝혀, 배우 이찬형 특유의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과 마음을 사로잡는 연기력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배우 김예림과 이찬형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하이틴 호러 '강령: 귀신놀이'는 오는 8월 6일(수)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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