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영화 '여행과 나날'이 개봉에 앞서 한국을 찾은 미야케 쇼 감독의 내한을 성료했다. 마스터 클래스부터 프리미어 상영까지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기대감을 입증한 '여행과 나날'은 동시기 개봉작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올 겨울, 최고의 제철 영화로 압도적 흥행을 예고한다.

12월 10일 개봉을 앞둔 '여행과 나날'이 동시기 개봉하는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12월 8일(월) 오후 2시 30분 기준). 특히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을 제외하고는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중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되는 2025년 겨울, 일상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꿈같은 이야기.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 등의 작품으로 주목받은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심은경이 주인공인 각본가 ‘이’를 연기했다. 일찌감치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는 쾌거를 더하며 영화 팬들의 궁금증이 대단했다.

개봉을 앞두고 지난 12월 1일(월)부터 일주일 간 한국을 찾은 미야케 쇼 감독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언론, 관객들과 호흡하며 '여행과 나날'은 물론 영화와 극장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미야케 쇼 감독과 심은경 배우의 팬들뿐만 아니라 로카르노영화제부터 부산영화제까지 쏟아진 찬사로 관람 욕구 폭발했던 관객들은 내한 기간 내 전체 상영을 매진시키며 열렬한 관심을 입증시켰다. GV를 통해 영화에 관한 다방면의 심도 깊은 이야기는 물론 캐스팅, 촬영 현장 등의 비하인드와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알찬 시간을 선물한 미야케 쇼와 스페셜 GV에 동행한 심은경 배우는 관객들의 응원에 다채로운 팬서비스로 응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개봉에 앞서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화가 아름답고 배우가 멋있어서 기절해버렸습니다”(계), “메시지를 따뜻하고 섬세하게 담은 영화 미야케 쇼랑 심은경 참 좋다”(a), “정말 좋다 미야케 쇼는 매번 나를 새로운 공간으로 데려다 놓는 힘이 있음 그 와중에 또 너무 웃기고 지독하게 공감할 포인트를 분명히 짚어내”(로), “최고”(계), “여백에 곁들여진 유머는 더할나위 없지”(Y), “영화관을 나오는 순간 힐링이 몰려옴”(명*), “어쩐지 충만해지는 영화”(n) 등의 평을 통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4일(목) 서울에 내린 첫눈을 맞고 영화와 GV를 관람한 관객들의 꿈같은 후기도 화제를 더했다. “'여행과 나날' 본 날에 올 겨울 첫 눈이 이만큼 온 것도 심은경 배우의 말마따나 너무 영화적인 모먼트라고 너무 낭만적이야”(브*), “2025년의 첫눈을 함께 맞고 배우 감독과 GV를 함 더 좋을 수 밖에”(명*), “첫눈 오는 날 관람만큼 탁월한 선택이 있었을까”(J), “넘 영화 같았음 첫 눈 온 날 영화 속에 펼쳐진 광활한 눈밭을 바라보면서 영화를 보기 전 맞은 펑펑 내리는 눈이 생각나고 그게 되게 자유롭다는 생각을 하게 된”(조), “거짓말처럼 첫눈이 내린다 이유없이 설렘 한 해의 끝자락에서 정말 좋은 영화를 만날 것 같은 기분이 들어”(E*) 등의 리뷰는 추운 겨울에 딱 어울리는 제철 영화를 탄생을 알리며 12월 10일 개봉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었다. (리뷰 출처 / X)

12월 10일 개봉작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인 올 겨울, 최고의 제철 영화 '여행과 나날'은 일본의 전설적인 작가 츠게 요시하루의 명작 만화 '해변의 서경(海辺の叙景)', '혼야라동의 벤상(ほんやら洞のべんさん)'을 원작으로 한다. 12월 1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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