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지난 3일(수) 개봉해 묵직한 울림과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국내 언론과 평단, 그리고 실관람객들의 연이은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 '허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셀럽들의 자필 리뷰가 담긴 손글씨 리뷰 포스터를 공개해 관람 열기를 더한다. 영화 '허들'은 허들 실업팀 입단을 꿈꾸는 고교생 허들 선수 ‘서연’(최예빈)이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아빠(김영재)의 유일한 보호자가 되면서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먼저 끝없이 이어지는 트랙 위에서 허들을 우두커니 마주한 ‘서연’의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운동장 트랙 위의 허들이지만, 뛰어넘지 못한채 서있는 ‘서연’의 쓸쓸해 보이는 뒷모습이 마치 그녀가 처한 현실을 연상시켜 뭉클함을 자아낸다. 주인공 ‘서연’은 고등학생 허들 유망주로 지역 대회에서 1등을 거머쥘 만큼 실력을 갖춘 인재였으나, 갑작스레 가족의 유일한 보호자가 되어버린 것에 이어 실업팀 입단 테스트까지 치르지 못할 위기에 처하며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냉혹한 현실을 마주한다. 공개된 손글씨 리뷰 포스터는 이러한 ‘서연’의 처지를 단적으로 드러냄으로써 몰입감을 배가시켜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셀럽들의 생생한 자필 호평 리뷰가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는 믿고 보는 배우 김성균의 “허들!! 감동과 뭉클함이 있는 영화! 많은 사랑 부탁 드려요~!!” 부터 '허들'에 우정 출연한 인연으로 지난 2일(화) 첫 GV의 포문을 연 배우 배유람의 “영화 '허들'! 좋은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밴드씬의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인 밴드 터치드(Touched)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존비킴의 “마음을 울리는 영화 '허들'! 좋은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와 보컬 및 기타를 담당하는 윤민의 “마음이 먹먹해지는, 많은 걸 알려주는 영화! 고맙습니다” 등 영화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과 응원의 행렬이 이어져 연말 극장가에 유일무이한 웰메이드 한국 영화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진솔한 메시지로 다채로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올 연말 우리가 지켜줘야 할 영화로 자리매김한 '허들'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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