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영화 <하우투 루즈 프렌즈>에서 란제리 차림 영상 공개

한국의 월드스타 비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할리우드 ‘Hot’스타! 메간 폭스의 영화 광고영상이 ‘너무 섹시하다’는 이유로 민원이 제기돼 몸살을 앓고 있다.

메간 폭스의 속옷 노출 장면과 노골적 대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제의 영상은 바로 영화 <하우투 루즈 프렌즈>의 30초 광고영상. 이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지하철 공사에는 “란제리를 입은 메간 폭스의 모습이 너무 도발적”이라는 내용의 민원이 속속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에 영화 배급사 관계자는 “해당 장면과 대사를 교체해 예고편을 재편집했다”고 밝혔다.

이 예고영상은 극중 여배우 ‘소피’역을 맡은 메간 폭스가 나이트 파티에서 속옷차림으로 연예잡지 '샤프스'의 기자 시드니 영(사이몬 페그 분)을 유혹하는 장면이다. 여우주연상을 노리는 메간 폭스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시드니 영을 유혹, 이용하기 위해 그의 앞에서 거침없이 옷을 벗는 장면을 연출했다. “여우주연상을 받으면 하룻밤을 함께 보내주겠다”는 것이 그녀의 약속. 이 상황에서 “나와 자고 싶지 않아?”라고 뱉는 그녀의 도발적 대사 또한 심의 대상이 됐다.

하지만 정작 영화는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런 상황이 의외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다만 노출의 수위가 높기보단 그 만큼 메간 폭스의 핫한 이미지가 크기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메간 폭스는 이 영화에서 ‘마더 테레사’ 복장을 하고 나오기도 해 상반된 모습을 보여 준다. 극중 여배우로 나오는 그녀가 ‘테레사 수녀’ 역할을 연기한 것. 하지만 ‘메간 폭스’라면 란제리를 입었든 수녀복을 입었던 섹시하긴 마찬가지라는 평이다.

메간 폭스는 이미 남성 패션 전문지 FHM (For Him Megazine)에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배우'로 뽑혔으며, 최근 영화 사이트 무비폰 닷컴(www.moviefone.com)이 선정하는 2008 HOLLYWOOD'S 25 HOTTEST YOUNG STAR(2008년 할리우드의 가장 핫한 영스타 25) 중에서 당당히 1위에 뽑히기도 했다.

현재 가장 ‘핫’한 스타 메간 폭스의 연기는 오는 10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하우투 루즈 프렌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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