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tvN ‘하이클래스’ 김지수, 공현주가 과거 ‘조여정의 죽은 남편’ 김남희와 은밀하게 접선했던 스틸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측은 4화 방송을 앞둔 14일(화) 남지선(김지수 분), 차도영(공현주 분)과 송여울(조여정 분)의 죽은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의 과거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송여울은 아들 안이찬(장선율 분)을 락커에 감금하고 자신을 끊임없이 협박하는 용의자로 차도영을 지목했다. 특히 방송 말미 송여울은 리셉션 당일 차도영이 안이찬을 뒤쫓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과 차도영의 외도를 빌미로 삼아 안지용과의 관계를 물었지만 차도영은 묵묵부담으로 일관한 채 되레 송여울을 살인범으로 몰아세워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과거 남지선, 차도영이 안지용과 은밀하게 접선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남지선은 안지용과 눈빛을 교환하고 있는데,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서로를 마주보는 투샷이 매우 다정해 보여 무슨 관계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 가운데 남지선과 안지용을 바라보는 차도영의 표정이 의미 심장해 보는 이의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특히 남지선과 차도영은 현재 송여울에게 첫 만남부터 강한 적대심을 드러냈었기에 두 사람이 안지용과 어떤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tvN ‘하이클래스’ 최병길 감독은 “오늘(14일) 4화 방송에서 많은 비밀이 드러난다”고 귀띔하며 “각 인물들의 완벽한 삶 뒤에 감춰져 있던 민낯이 드러나기 시작하며 더욱 강렬하게 휘몰아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를 끌어올렸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오늘(14일) 밤 10시 40분 4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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