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7월 11일(금) 웨이브 독점 공개를 확정한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 'S라인'이 성적 관계로 이어진 붉은 선, S라인으로 뒤덮인 강렬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이 선들을 보아왔다” 는 ‘현흡’(아린)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S라인이 즉각적으로 연결되는 파격적인 장면이 펼쳐져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지욱’(이수혁)의 “왜 죽였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라는 대사와 함께 충격적인 단서가 등장하고, S라인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자극한다. 특히, “이 안경을 쓰면 그 선이 보인다고?”라며 의심하는 ‘지욱’과 “그래서 그 안경이 위험하다는 거예요”라는 ‘현흡’의 경고는 안경의 존재가 앞으로의 전개에서 얼마나 위험하고도 결정적인 열쇠가 될지를 암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담임 교사 ‘규진’(이다희)이 동료 교사에게 안경 착용을 권하는 모습은, 그녀가 풍기는 묘한 분위기와 더불어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이어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던 ‘선아’(이은샘)가 우연히 손에 넣은 안경을 통해 S라인으로 뒤덮인 충격적인 세상을 목격하고 180도 달라진 태도로 등장해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그리고,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 모든 관계가 무너진다’라는 카피와 함께 누군가를 향해 날을 세우는 인물들의 감정 충돌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 욕망을 쏟아내는 인물들의 모습은 S라인으로 인해 벌어질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본 게 맞다고 확신할 수 있어요?”라는 ‘규진’의 서늘한 한 마디와 함께 마무리되는 이번 예고편은 S라인의 실체와 앞으로 펼쳐질 반전의 사건들을 암시해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이처럼 파격적인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의 메인 예고편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7월 11일(금) 2개, 7월 18일(금) 2개, 7월 25일(금)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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