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마이네임의 인수가 '더 셀러브리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체육돌’로서의 모습이 아닌 따뜻한 가을 남자의 모습을 선보이며 그의 데뷔 이야기와 근황을 알렸다. 

마이네임의 인수는 지난 2월 '아육대'에서 뛰어난 농구 실력을 뽐내며 주목을 받아, 지난 추석특집 '아육대' 에서도 ‘마니큰조던’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맨즈헬스' 6월호 커버에 이어 오는 10월 3일에 개최되는 도시 장애물 달리기 대회 ‘어반애슬론 서울 2015’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인수는 '더 셀러브리티' 10월호의 인터뷰를 통해 ”'아육대' 덕분에 친구를 많이 사귀었어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촬영하는 동안 외로웠죠. 다른 아이돌보다 나이도 있어서 먼저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감사하게도 경기 끝나고 많은 선후배가 다가와주었어요.” 라며 '아육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었다. 

또한 “어릴 때부터 꿈은 무조건 가수였어요. 세종대 무용과 졸업 후에 손연재, 신수지 선수를 가르치기도 했지만 진로 고민이 많았어요. 결국 하고 싶었던 가수를 하기로 마음먹고 참가한 '슈퍼스타 K 시즌2' 이후로 운 좋게 지금의 회사를 만났어요.” 라며 가수라는 꿈을 향한 그의 애정과 노력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그룹 마이네임은 올 상반기에 ‘너무 Very 막’ 과 ‘딱 말해’ 싱글 활동을 마쳤다. 인수는 “무용을 해서 그런지 디테일하고 깐깐한 편이에요. 전엔 형으로서 동생들의 부족한 점도 많이 지적했는데 요즘은 위로와 격려를 더 많이 해요. 오히려 자유로운 게 낫더라고요. 매듭을 풀어보니 오히려 그 친구 안에 도 다른 상자가 하나 더 있는 거죠. 로봇처럼 맞추는 칼군무도 좋지만 각자의 색깔도 중요하잖아요.” 라며 그룹 마이네임에 대한 애정도 아끼지 않았다. 

이 외 더 자세한 정보는 '더 셀러브리티' 10월호와 공식 홈페이지(thecelebrity.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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