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신예 배우 전지안이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기상캐스터 임수미 역으로 캐스팅 됐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는 전지안이 분할 임수미는 생계형 기상캐스터 공효진(표나리 역)과 직장 동료로 긍정적이고 천진난만한 성격을 지녔으며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역할이다.

앞서 전지안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출연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그녀는 비행기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져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지만 김래원(홍지홍 역)의 도움 덕분에 목숨을 구하게 되는 역할로 짧지만 인상적인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또한 드라마 ‘별난 가족’에서는 홈쇼핑MD 민연주 역으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점점 배우로서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에 그녀는 “현재 주어진 일을 감사하게 여기며 열심히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편안하면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준비된 자세로 임하겠다.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전지안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질투의 화신’에서 그녀가 선보일 연기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공효진, 조정석(이화신 역) 고경표(고정원 역), 이미숙(계성숙 역), 이성재(김락 역), 박지영(방자영 역) 등이 출연하며 '원티드'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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