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영국 라이선스 패션 & 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가 2019년 6월호를 통해 여자 농구선수 KB스타즈의 박지수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지수 선수는 지난 2019 WKBL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하며 KB스타즈의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현재 개막한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미국 WNBA의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즈 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며 맹활약 중에 있다. 

'데이즈드'는 입지전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그녀를 ‘젊은 영웅’ 시리즈 첫 번째 모델로 선정, 진솔한 인터뷰와 더불어 1998년생다운 박지수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담았다. 평소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다는 그녀는 이번 화보를 통해 톡톡 튀는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의상부터 스포티한 룩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에 더불어 밝은 모습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한편,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에 대한 소회부터 이상형 등 사사로운 이야기와 여자 농구의 미래, 그리고 WNBA와 올림픽 시즌에 대한 각오 등을 자세히 들어볼 수 있다. 그녀는 “항상 어느 수치를 목표로 잡으면 욕심이 화가 돼 돌아와요. 그래서 작년보다 좋은 기록을 내면 좋겠고, 그러려고 노력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전했다. 박지수가 내딛을 한 발 한 발은 여성 농구인을 넘어 대한민국과 아시아 스포츠의 미래다.

박지수는 5월 30일에 개봉한 영화 '소은이의 무릎' 중 경기 장면에 분당경영고 선수로서 특별 출연해 스포츠팬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데이즈드'의 젊은 영웅, 농구선수 박지수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코리아 홈페이지(www.dazedkorea.com)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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