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예쁜 얼굴을 안 예쁘게 그려주는 캐리커처 작가 은혜씨의 특별한 일상을 담은 영화 '니얼굴'의 주인공 은혜씨가 오늘 발행된 [빅이슈 코리아] 277호 커버를 장식하며 화제를 모은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2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및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우수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영화 '니얼굴'의 주인공 은혜씨가 [빅이슈 코리아] 277호 커버를 장식했다. '니얼굴'은 발달장애인 은혜씨가 문호리리버마켓의 인기 셀러로 거듭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이다.

오늘 17일 발행된 [빅이슈 코리아] 277호의 커버는 '니얼굴'의 주인공 정은혜 작가와 그의 알록달록한 그림들이 등장하며 눈길을 끈다. 따뜻한 미소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은혜씨의 모습은 다채로운 그림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하는 은혜씨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그 옆에 자리 잡은 다채로운 꽃, 강아지, 캐리커처 등의 그림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은혜씨만의 시선을 나타내며, 은혜씨가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킨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일상을 녹여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킨다.

이렇듯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잡지 커버까지 장식하며 자신만의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는 은혜씨는 개성 넘치는 선이 돋보이는 캐리커처 작가로, 현재까지 약 4천 명에 이르는 사람들의 얼굴을 그렸다. '니얼굴'은 은혜씨가 약 3년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활동하며 한 명의 독립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기까지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은혜씨는 지난 12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희’ 역으로 출연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은혜씨의 ‘진짜’ 모습을 담아낸 영화로까지 연결되며 '니얼굴'은 벌써부터 각종 매체 및 SNS 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은혜씨의 통통 튀는 일상과 아름다운 작품 세계를 담은 영화는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하는 유쾌 발랄 다큐멘터리로 극장가를 물들일 예정이다.

그림, 연기에 이어 잡지 커버 모델로 활약하며 전방위 아티스트로 거듭난 은혜씨의 이야기를 담은 '니얼굴'은 오는 6월 23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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