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배우 남태우가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배우 남태우는 지난주 방송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연출/극본 김상철) 3, 4회에서 국제범죄 수사대 고형민 경사로 첫 등장, 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강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를 해결하며 안전을 지키는 한강경찰대의 모습을 그려내는 코믹 액션 드라마 ‘한강’은 배우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등이 출연, 지난 13일 첫 공개됐다. 이어 3회부터 배우 류연석, 남태우가 국제범죄 수사대 팀으로 새롭게 합류하며 한강팀과의 공조 시작으로 극의 활력을 더했다.

극 중 고형민 경사로 분한 남태우는 팀장 이정찬(류연석 분)과 함께 경인리버크루즈를 운영하는 회장 황만석(최무성 분)과 빌런 고기석(이상이 분)을 쫓는다. 과묵한 팀장의 눈빛만 봐도 눈치가 백단인 고형민은 찰떡같이 상황을 파악하고 저재적소 등장해 극에 양념역할을 제대로 해낼 예정이다.

남태우는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신병2'에서 프로불평러 분대장 최일구 역을 맡아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연기부터 극강의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어 공개된 ‘한강’ 속 남태우는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날 선 눈빛을 장착, 고형민 캐릭터에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또 한번 눈도장을 찍었다.

남태우는 그간 보여줬던 이미지와 반전되는 캐릭터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번 드라마 ‘한강’을 통해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가운데 열혈 경찰 고형민으로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한강'은 매주 수요일 2편씩 디즈니+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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