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겁 많고 소심한 티라노사우루스 ‘재럿’이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들로부터 아버지를 잃고 공룡 세계의 왕이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리얼 공룡 애니메이션 '아이엠 티라노'가 실사를 방불케하는 공룡들의 모습과 함께 올봄 감동적인 성장 영화를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하늘에서 내려본 평화롭고 아름다운 ‘그린 밸리’의 모습이 등장하며 실사와 같은 놀라운 영상미와 스케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곧이어 주인공 겁 많은 아기 티라노 ‘재럿’과 그의 아버지인 ‘로건’이 함께 있는 모습이 등장하고, 그린 밸리를 지배하는 공룡들의 왕 ‘로건’이 ‘재럿’에게 “재럿, 티렉스는 당당해야지”라는 대사와 함께 “두려움을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용감하게 맞서는 거야.” 라는 대사로 아직은 어린 ‘재럿’이 용감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스하게 응원하며 둘의 단단한 부자 케미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후 ‘로건’의 왕좌를 위협하는 악당 ‘데이노니쿠스’ 패거리와 그들의 대장 ‘팽’이 ‘로건’을 공격하게 되면서 절벽에서 추락하고 ‘재럿’은 혼자 남겨지게 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아빠처럼 강해져야겠다는 다짐을 한 ‘재럿’은 아빠의 복수와 공룡의 왕이 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모험 도중 만나게 된 카르노타우루스 ‘루카스’에게 강해지는 법을 배우기 시작하며 어리숙하지만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로 노력하는 모습으로 예비 관객들로 하여금 응원의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이후 시간이 지나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면서 어느덧 늠름한 어른 티라노사우루스로 성장하게 된 ‘재럿’의 앞에 오래전 헤어졌던 케찰코아틀루스 ‘벤’ 삼촌이 나타나 “그린 밸리에는 네가 필요해” 라며 도움을 요청하고, 복수의 기회가 생긴 ‘재럿’이 그린 밸리로 돌아가 악당 무리와 격정적으로 대결하는 모습이 이어져 공룡들의 진정한 왕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아기 티라노사우루스 ‘재럿’이 성장하여 진정한 공룡의 왕이 되기까지의 감동적인 성장기를 보여주는 가족 영화 '아이엠 티라노' 오는 3월 1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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