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단짝을 꿈꾸던 ‘도그’와 단짝이 되어 준 ‘로봇’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로봇 드림'이 끊임없는 입소문 극찬 속 누적 관객수 4만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 후보작이자, 제76회 칸영화제 특별 상영 부문 공식 초청, 제47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콩트르상 부문 대상 수상에 빛나는 '로봇 드림'이 누적 관객수 4만을 돌파했다. 

'로봇 드림'은 뉴욕 맨해튼에 혼자 사는 ‘도그’에게 어느 날 단짝 반려 로봇이 생기며 벌어지는 꿈같은 일상을 그린 리드미컬 무비이다.

전 세계 영화제 22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영화 '로봇 드림'은 ‘도그’와 ‘로봇’의 운명 같은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이동진 영화평론가, 씨네21 김혜리 기자,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영화인들의 극찬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애니메이션 버전 '라라랜드'’라는 별칭을 얻은 데 이어, 극장가에 독보적인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 관객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은 영화는 4/26(금) 기준 누적 관객수 4만을 돌파하며 영화 팬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실관객들은 “대사 없이도 사람을 집중하게 만드는 흡인력, 단순하지만 꽤 큰 울림” (CGV, si*****), “시절 시절마다 함께 시간 보냈던 사람들이 떠오르는 영화” (왓챠피디아, 예*), “내가 사랑하고 남겨두고, 흘려보낸 것들에 보내는 헌사” (왓챠피디아, 윤**), “진정한 우정에 배드엔딩은 없다” (왓챠피디아, 때****), “사랑했고 사랑할 힘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를 위한 위로의 춤” (네이버, rr******), “삶도 사랑도 그렇게 나아가는 것” (네이버, lu******) 등의 평을 통해 상영관을 나와서도 다시금 곱씹게 되는 ‘도그’와 ‘로봇’의 서로를 향한 성숙한 태도에 대해 언급, 수많은 인연을 추억하게 만드는 영화에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누적 관객수 4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로봇 드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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