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히어로로 거듭나려는 소년 ‘빌리’와 자이언트 호랑이 ‘타이거 킹’이 정글을 배경으로 펼치는 특급 작전을 다룬 스펙터클 정글 애니메이션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예고편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와 달리 야성미 넘치는 반전 매력의 호랑이 ‘타이거 킹’과, 슈퍼 히어로를 꿈꾸는 꼬마 ‘빌리’가 펼치는 유쾌한 모험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고편 속에는 빠르게 전개되는 추격전, 긴장감 넘치는 대결, 그리고 곳곳에서 빛나는 캐릭터들이 리드미컬하게 펼쳐진다. 빌리와 타이거 킹이 동물들과 힘을 모으고, 울창한 정글을 누비며 펼치는 장면들은 영화가 보여줄 다채로운 공간감과 속도감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특히, 도심과 자연을 오가는 배경 변화는 예측불허의 전개를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또한 이번 예고편은 위협적인 사냥꾼들과의 숨 막히는 대결 구도도 공개되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용감한 녀석들이 뭉쳤다!”라는 카피는 이번 작품이 오랜 시간 동안 어린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시리즈의 정통 계보를 잇는 작품임을 강하게 인식시킨다. 10년 넘게 사랑받아온 장수 시리즈인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은 “치킨 히어로”, “황금 달걀 구조대”, “스노우 베어 구조대”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해온 전작들처럼, 이번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 역시 새로운 공간과 캐릭터, 보다 커진 스케일을 바탕으로 시리즈의 재미를 업그레이드했다.

한편,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세계 최고 권위의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Annecy)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호주 어린이 국제 영화제(CHIFF)와 샤르자 국제 영화제(SIFF)에 공식 초청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후 제41회 파즈르 영화제(Fajr Film Festival)에서 최우수 편집, 최우수 시나리오 등 6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며 주목받은 본 작품은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높은 완성도와 독창성으로 작품성을 입증했다.

‘빌리’와 ‘타이거 킹’의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인 스펙터클 정글 어드벤처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이 전작들보다 커진 스케일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9월 11일 극장 개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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