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신예 배우 윤별하와 권혁이 24시간 초밀착 공포 '홈캠'에서 독보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세대 스타 탄생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홈캠'은 의문의 사망사고를 조사 중인 보험조사관 성희(윤세아)가 집 안에 설치한 홈캠으로 낯선 존재를 목격한 후 공포에 갇히게 되는 24시간 초밀착 공포. 배우 윤세아의 연기 변신과 더불어 윤별하와 권혁이 가세해 압도적인 캐릭터와 연기 앙상블로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먼저, 몸이 약해 홈스쿨링을 하는 성희의 딸 지우 역은 신인 아역 배우 윤별하가 맡아 눈길을 끈다. 지우는 홈캠을 설치한 후 허공에 칼을 휘두르고, 늦은 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점차 집안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의 중심에서 작품의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는 인물이다. 이번 '홈캠'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하는 윤별하는 신인 답지 않은 압도적인 에너지로 신들린 연기를 펼쳐 영화 촬영장을 휘어잡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홈캠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섬뜩한 음성으로 “엄마 뭐해?”라고 묻는 지우의 모습은 '곡성' 김환희가 연기한 효진의 “뭣이 중헌디”를 떠올리게 만들며 새로운 괴물 신인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오늘도 지송합니다], [대도시의 사랑법], [폭군] 등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는 물론, 액션씬까지 소화해 내며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임을 입증한 바 있는 권혁은 이번 '홈캠'에서 젊은 무당 수림 역을 맡아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수림은 성희가 이사 온 집의 아래층에 사는 이웃으로 미심쩍은 행동으로 성희를 긴장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수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실제 무당에게 특훈을 받으며 직접 퇴마굿까지 소화해 낸 권혁은 상대를 압도하는 연기력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가진 파격적인 GenZ K 무당 수림을 완성, 또 하나의 독보적인 무속인 캐릭터로 올가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윤별하, 권혁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홈캠'은 9월 10일 전국 CGV에서 만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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