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레전드 공포 프랜차이즈 '컨저링'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룬 영화 '컨저링: 마지막 의식'이 9월 3일 개봉을 앞두고 극장 3사 예매가 오픈된 가운데, 영화 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Haunted’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Haunted’ 영상은 1985년 당시, ‘스멀 일가’ 사건의 실제 촬영본이 담겨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그들은 실제 자신들의 경험을 증언했는데, 가족들이 다 같이 식사를 하는 도중 갑자기 천장 조명이 떨어졌다며 주로 안방에서 많은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특히 잭 스멀은 “어느 날 밤 침대에 앉아 있는데 누군가 제 어깨를 주먹으로 치는 느낌에 고개를 돌리자 몸이 마비됐다”며 당시 생생했던 상황과 그가 겪은 리얼한 감정을 전해 더욱 이번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이어 영화의 장면으로 바뀜과 동시에 초자연 현상 전문가 ‘로레인’은 “지금까지 만난 그 어떤 악령과도 달라” 라며 이번 사건에 등장한 강력한 악령의 존재를 언급,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또한 ‘스멀 일가’는 물론 ‘워렌 가족’까지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장면들 역시 함께 담겨지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예매 욕구를 자극한다.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1986년 펜실베이니아, 자신의 집에 사악한 존재가 들어왔다고 주장하는 스멀 일가를 조사하던 워렌 부부가 지금껏 마주한 적 없는 가장 위험하고 강력한 악령에 맞서는 '컨저링'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더 넌2' 등의 감독이었던 마이클 차베즈가 연출을 맡았으며 ‘컨저링 유니버스’ 세계관의 포문을 연 제임스 완이 프로듀서, 각본에 참여했다. 또한 시리즈의 중심을 지키는 ‘로레인’ 역의 베라 파미가와 ‘에드’ 역의 패트릭 윌슨이 대미를 장식하는 강렬한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워렌 부부’의 딸 ‘주디 워렌’에는 미아 톰린슨이 ‘주디’의 남자친구 ‘토니’ 역에는 벤 하디가 새롭게 합류해 몰입감 높이는 연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9월 3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