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오는 10월 7일 추석 연휴 개봉을 앞둔 [달려라 하니]의 40주년 기념작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가 작품을 완성한 주역들과 함께한 시사회를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서 성황리 마무리했다.

올 추석 최고의 패밀리 무비로 손꼽히고 있는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가 지난 9월 30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VIP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사회에는 원작자 이진주 작가를 비롯해, 40주년 기념작 탄생을 위해 애써준 성우와 OST 아티스트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원작자 이진주 작가는 "꿈꿔왔던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라고 극장판 개봉에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허정수 감독은 "작품의 주제는 '즐겁게'이다. 영화를 보고 즐거워지는 마음 한가득 안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캐릭터 목소리를 연기한 홍범기(홍두깨), 정혜원(하니), 강시현(나애리) 성우 역시 "하니가 40년을 달려 만나러 왔다. 더 높고, 멀리 달려가길 바란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OST 가창에 참여한 윤민과 류수정은 "노래와 함께 관람하면 눈물이 날 만큼 감동적이고 예쁜 내용이다"라며 음악과 함께 꼭 극장에서 즐겨주길 당부했다. 

뜨거운 시사 반응과 호평 릴레이로 올 추석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오는 10월 7일 추석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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