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영화 '바얌섬'(Isle of Snakes)이 2025년 10월 29일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때는 어느 옛날, 수군 세 명이 태풍에 휩쓸려 이름 없는 섬에 표류하면서 시작되는 영화 '바얌섬'은 한국영화계에서 보기 드문 기묘한 사극 판타지극이다. 

순수한 꺽쇠, 패기 넘치는 창룡, 게으른 몽휘가 고립된 섬에서 맞닥뜨리는 사건은 웃음과 공포, 해학과 환상이 뒤엉킨 독창적인 세계를 만들어낸다. '바얌섬'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첫 선을 보였으며,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DGK Plus M Award)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독창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래 기다렸다...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을”(seba*****), “내 마음 속 올해 한국영화 1위🔥”(kko*****), “천만 기원”(올**)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견한, 한국영화의 낯설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영화 '바얌섬'은 오는 10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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