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박진감 넘치는 연출, 깊이 있는 메시지, 여운을 더하는 음악으로 호평받는 영화 ‘100미터.’가 토가시와 육상부원들의 우정이 빛나는 청춘 스틸을 공개했다.

‘100미터.’는 달리기에 타고난 재능을 가진 토가시와 기록으로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어 하는 코미야, 친구이자 라이벌인 두 사람이 무엇을 위해 달리고 있는지 알아가는 청춘 러닝 애니메이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는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달리기를 시작한 토가시와 니가미, 그리고 그들에게 힘이 되어준 육상부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폐부 위기에 처한 육상부의 아사쿠사와 시이나는 천재 러너였던 토가시에게 합류를 제안하지만, 그는 긴 슬럼프로 열정을 잃어 이를 거절한다. 결국 부원들은 마지막으로 토가시에게 다시 한번 트랙 위에 서줄 것을 부탁하고, 그렇게 달리기를 시작한 그는 순간 잊고 있던 도전 의식을 떠올린다. 이후 토가시는 육상부의 폐지를 막기 위해 동아리의 또 다른 멤버이자 자신이 동경하던 선배 니가미를 찾아간다. 토가시와 육상부원들의 손길에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던 니가미 역시 다시 한번 꿈을 향해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여름 햇살 아래 청춘의 열정과 희망을 담은 이번 스틸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전한다.

우정과 도전의 에너지를 담은 청춘 스틸을 공개한 영화 ‘100미터.’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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